매일신문

신철원 협성교육재단 이사장 ICG 집행위원 선출

신철원 협성교육재단 이사장이 이달 15~18일 캐나다 윈저에서 열린 제47회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ICG'International Children's Games) 총회에서 집행위원에 선출됐다.

위원장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되는 집행위원은 ICG 최고 의결기구로, 임기는 4년이다.

ICG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인한 청소년 스포츠 대회다. 1968년 슬로베니아에서 처음 열린 이래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만나는 지구촌 문화'스포츠 교류의 장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시가 ICG를 개최했다. 총 35개국 2천여 명이 대구를 방문해 지역의 문화유적을 둘러보고 체험했다.

신 이사장은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ICG 운영위원장으로 활약했으며, 올해 김범일 대구시장을 대신해 대구시 대표로 ICG총회에 참석했다.

협성교육재단 측은 "신철원 이사장이 ICG집행위원에 선출됨으로써 앞으로 한국의 국제청소년스포츠 위상이 높아지고 국제청소년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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