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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해외 대학·병원·산업체 연수…김천과학대학교

올해 1, 2월 호주 뉴캐슬대학교에서 해외 선진병원 현장견학을 가진 김천과학대 학생들.
올해 1, 2월 호주 뉴캐슬대학교에서 해외 선진병원 현장견학을 가진 김천과학대 학생들.

57년 전통의 김천과학대학교(총장 이은직)는 산학협력기반 수요자 중심형 현장실무교육으로 고등직업기술교육의 명가로 도약하고 있다. 9월 4일~10월 15일에 2014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모집을 한다. 수시 2차 모집은 10월 21일~11월 28일이다.

김천과학대와 역사를 함께해 온 간호학과(4년제)를 비롯해 뷰티디자인과, 자동차과, 사회복지과, 철도경영과, 호텔관광외식과, 작업치료과(3년제) 총 7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선발 인원은 전체 입학정원의 72%인 302명이다.

수시모집의 모든 전형유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100% 반영하며, 간호학과 일반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수시 합격자 전원에게 특별 장학금이 지원된다.

또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입생들에게 해외 각국의 유명 대학 및 병원, 첨단 산업체 현장실습과 어학연수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김천과학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학청년고용센터 사업에 선정돼 전문 취업 컨설턴트의 진로상담과 취업알선 등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졸업과 동시에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는 데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원거리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김천은 물론 구미, 상주 방향으로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여자 기숙사 5개 동, 남자기숙사 1개 동, 대구 실습지 기숙사 1개 동 등 총 8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식 기숙사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천과학대는 교육부 주관의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 우수대학에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됐다.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에도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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