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아줌마가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가 '은행까기'로 근근이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 방송에 공개됐다.
선풍기 아줌마는 27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 출연해 "다른 일 하고 싶어도 사람들이 안 써줬다. 어느 날 우연히 신문을 보다가 은행까는 일이 있어서 하게 됐다"며 자신의 생활고를 고백했다.
이어 선풍기 아줌마는 "새벽 5시부터 시작해 종일 일해야 4kg의 할당량을 채울 수 있다"며 "은행 깐 돈 20만 원과 기초생활수급자로 받는 국가보조금 20만 원으로 생계를 유지한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선풍기 아줌마 생활고 고백에 네티즌들은 "선풍기 아줌마 안타깝다" "선풍기 아줌마 성형은 정말 무섭다" "선풍기 아줌마 과거에 꽃미녀였구나" "선풍기 아줌마 눈물 날 것 같다" "선풍기 아줌마 일자리 생겼으면 좋겠다" "선풍기 아줌마 기운내세요" "선풍기 아줌마 마음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선풍기 아줌마는 자신의 성형수술 전 과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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