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임대단지 어린이에 '엄마손 밥상'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여름방학 동안 지역 임대단지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따뜻한 밥상을 마련, 좋은 반응을 얻었다.

LH는 2005년 경기'수원 지역을 시작으로 주거복지연대와 함께 '엄마손 밥상'이라는 이 행사를 9년째 이어오고 있다. 2013년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107개 단지 4천여 명이 참여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했다.

대구에서는 7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여름방학 20일 동안 어린이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창의미술교실, 제빵체험, 태권도, 영화상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펼쳤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LH 외에도 주택관리공단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의 부녀회와 주민들도 무료로 자원봉사에 나서 지역 어린이들이 더욱 따뜻한 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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