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디스전 사과가 화제다.
스윙스는 28일 밤 12시 생방송된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해 "디스곡을 몰래 낸 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소속사 대표 라이머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스윙스는 래퍼 이센스와 제이통을 언급하며 "두 사람에 대해 발언한 것은 치사했다고 생각한다"고 미안한 마음을 밝혔다.
이번 힙합 디스전의 불씨가 된 스윙스는 "힙합이란 문화를 굉장히 사랑하기 때문이다. 속마음을 최대한 숨기지 않고 랩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사건사고가 터져서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후회는 없고 끝까지 제 갈 길을 가겠다"며 "저를 싫어하는 분들을 모두 팬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를 털어놨다.
한편 스윙스 디스전 사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윙스 디스전 사과 모습 그래도 어른이네" "사과 할 줄 도 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