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현금카드 등을 이용해 고객이 직접 환전이나 해외 송금을 할 수 있는 '글로벌 외화자동지급기'를 다음 달 2일 대구국제공항출장소에 설치한다.
대구은행 현금카드를 이용해 환전할 경우 1회 100만원 이하, 1일 최대 600만원까지 원화를 미국 달러로 바꿀 수 있으며 타 은행 현금카드를 이용할 경우에는 1회 100만원 이하, 1일 최대 200만원까지 환전할 수 있다. 또 달러화뿐 아니라 중국 위안화 환전도 할 수 있다.
해외 송금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에 대구은행 영업점을 방문,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하고 해외 송금받는 사람의 정보를 등록해야 글로벌 외화자동지급기를 통해 유학 경비, 해외체재비, 외국인근로자급여 등을 송금할 수 있다. 한편 글로벌 외화자동지급기 이용 고객에게는 환전 시 30% 환율우대 혜택, 해외 송금 시 30% 환율 우대 및 해외송금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