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시 '이달의 기업'에 네오플라테크 선정

기계장비 조립용 플라스틱 부품제조

구미시는 9월 이달의 기업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네오플라테크(대표 이승원)를 선정, 2일 구미시청 국기게양대에서 이승원 대표를 비롯한 네오플라테크 관계자, 남유진 구미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오플라테크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2000년 설립한 네오플라테크는 기계장비 조립용 플라스틱 부품제조 전문기업이다. 2008년과 2010년 인도네시아와 러시아 법인을 각각 설립하는 등 현재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350억원, 수출 2천700만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

네오플라테크는 철저한 품질관리로 LG전자 품질 우수 협력사 선정 2회, 2006년 경북 중소기업 경영 부문 대상, 2008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선정, 올해 경상북도 선진 노사문화정착 표창패 수상 등 혁신적인 기술개발 및 모범적인 기업경영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또 LG전자로부터 환경인증을 획득하고, 노동부로부터 클린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구미 출신인 이승원 대표는 구미 산동면 체육대회와 경로잔치 등 지역행사에 지원을 아끼는 않는 것은 물론 오상중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대표는 "세계 초일류의 품질과 신기술로 고객감동을 실현해 미래를 창조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자 복지 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구미 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업을 사랑하고 예우하기 위해 매월 이달의 기업을 선정, 범시민 기업사랑의 의미를 담아 시청 국기게양대와 도로게양대에 해당 회사기를 1개월간 게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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