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원준이 송혜교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tvN '환상속의 그대' 녹화에는 90년대부터 원조 꽃미남 가수로 꾸준히 인기를 이어온 김원준이 출연해 적극적으로 원하는 이성을 찾았다.
절친인 김진표가 김원준의 연애사와 이성관에 대해 거침 없는 입담을 날려 김원준의 온리원 이상형을 꿈꾸는 50인의 후보를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진표는 김원준의 이상형에 대해 "몸매를 많이 본다. 가슴에 집착을 많이 한다"고 언급했고, 이에 김경란은 "MC로서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응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상형의 조건 중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내걸기도 한 김원준은 연예인 중 이상형은 누구냐는 질문에 송혜교, 조여정, 남상미 등 아담하면서도 볼륨이 있는 몸매의 톱 여배우를 꼽아 MC들로부터 "눈이 높다"는 지적을 받았다.
김원준의 오랜 절친이기도 한 MC 신동엽은 "(김원준이) 이렇게까지 밝힐 줄은 몰랐다"고 독설했으며, 김원준도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된 줄 아느냐, 신동엽은 나의 성교육 선생님이었다"고 재치있게 맞바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환상 속에서나 있을 법한 김원준의 이상형은 과연 누구일지 4일 오후 8시, 밤 12시에 확인 가능하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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