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가 연기력 호평을 받았다.
가수 보아는 KBS 2TV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를 통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연애를 기대해' 첫회에서는 주연애 역 보아의 다양한 매력이 종합선물세트처럼 알알이 들어찬 속내가 공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꾸미지 않은 민낯에 야상과 장화를 신고 한 손에는 낙지를 든 보아가 포문을 열었다. 보아는 그동안의 모습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흐트러진 모습과 거친 언행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보아는 터프한 매력뿐 아니라 사랑에 고민하는 상처받은 여자의 시시각각 변하는 다양한 얼굴을 드러내며 흡인력을 높였다.
보아는 사랑에 서툰 주연애로 분해 사람들 앞에서는 당당한척하지만 상처받은 속내를 꺼내 보이거나 진국 역 임시완과의 풋풋한 첫키스, 따뜻한 음악에 취해 나른한 표정을 짓는 섬세한 표정 등으로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한편 '연애를 기대해'는 요즘 세대의 연애관을 전격해부, 각기 다른 연애스타일을 지닌 네 명의 톡톡 튀는 청춘남녀가 연애를 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유쾌하게 담아낸 드라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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