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LG 드림페스티벌이 지난달 28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심학봉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2만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LG 드림페스티벌은 구미지역 5개 LG계열사(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LG실트론'루셈)의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과 지역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기업주도형 축제다.
올해 청소년 가요'그룹댄스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청소년 427개팀 1천300여 명이 출전하는 등 매년 참가 열기가 높아지며 청소년의 연예계 등용문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따라서 이 축제를 구미의 대표 축제로 만들어 구미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시민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지적들이 대두되고 있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상한 청소년 가요'그룹댄스 및 시민 스타킹 부문 수상자들의 화려한 공연과 샤이니'씨스타'걸스데이'임창정'리쌍'10센치'빅스타'퓨어 등 인기 연예인 초청 공연이 이어졌다. 또 행사장 주변에서는 LG사이언스홀 이동식 과학관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LG경북협의회 이웅범 회장(LG이노텍 대표)은 "LG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적극 후원하며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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