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포트홀 사고 급증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로위의 지뢰'로 불리는 도로 포트홀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 덕양을)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209건에 불과했던 도로 포트홀 사고는 올해 7월까지 1051건으로 약 5배 급증했다.
포트홀(pot hole)이란 아스팔트 표면이 벗겨져 생긴 구멍을 말하는데, 주로 빗물이 스며들어 균열이 발생하면서 생긴다. 심한 곳의 경우 길이가 3m가 넘기도 해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통계에 따르면 포트홀 사고에 대한 총 보상금액은 36억 1910만원으로 집계됐다. 보수 금액역시 1308억 1960만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이에 누리꾼들은 "도로 포트홀 사고 급증, 나도 겪어봤다" "도로의 지뢰, 운전하다가 놀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도로 포트홀 사고 급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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