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홍철)가 1일 개교 100주년 홍보영화 촬영을 위한 플래시몹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대가대는 이날 오후 중앙도서관 앞 분수광장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플래시몹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촬영팀의 지시에 따라 환호성과 함께 박수를 치며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플래시몹 촬영분은 개교 100주년 홍보영화의 도입 부분에서 100주년 기념 대형 로고를 둘러싸고 환호하는 장면으로 최종 편집될 예정이다. 100주년 기념 대형 로고는 교수와 학생들이 캠퍼스 곳곳에서 찾아낸 다양한 컬러의 정육면체 블록들이 분수광장에서 하나로 합쳐져 탄생한다.
플래시몹 촬영 부분과 블록 촬영 부분은 '차곡차곡 쌓아온 역사와 전통, 100년 대학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랑과 봉사로 함께한 100년의 토대 위에서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전을 시작하려 합니다. 큰 인물을 키우는 큰 집! 대가대의 눈부신 르네상스가 시작됩니다'라는 내레이션을 바탕으로 대구가톨릭대가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100년 전통의 대학이 되었다는 내용을 표현한다.
대가대는 학생, 교직원, 동문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대거 출연해 스토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번 100주년 홍보영화를 구성, 내년 초에 완성할 예정이다. 대가대는 이날 플래시몹 참가자에게 식권과 기념품, 홍철 총장의 초콜릿 등을 나눠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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