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 중인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문경레저타운(문경골프장) 대표이사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문경레저타운임원추천위원회(위원장 권혁수)는 1일 지난달 16~27일 대표이사 공모결과 9명이 지원했으며 이날 면접을 통해 최종 3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3배수로 압축된 후보는 김수철(63) 풍천실업㈜ 대표이사와 김원식(56) 정당인, 이인환(54) 대전대 산학협력단 교수 등이다. 이 중 김수철 씨는 2008년 총선때 문경'예천선거구에 출마해 이한성 현 의원과 접전을 펼친 인물이어서 눈길을 끈다.
당초 거론됐던 박인원 전 문경시장과 현한근 문경문화원장 등 지역출신 인사들은 지원을 하지 않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르면 다음주 새 대표이사를 선정해 주주총회에서 동의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연봉은 1억5천만원 정도이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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