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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과 함께 듣는 클래식 솔로이스츠 소찬금 콘서트

솔로이스츠 소찬금
솔로이스츠 소찬금

소프라노 유소영과 바리톤 박찬일, 베이스바리톤 신금호로 구성된 '솔로이스츠 소찬금'이 9일 오후 5시 대구북구문화예술회관의 '지역을 빛낸 음악시리즈' 첫 번째 무대를 연다.

현재 경북대 음악과 교수인 유소영은 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석사학위, 뉴욕주립대에서 연주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수십여 편 오페라의 주역을 맡은 바 있다. 바리톤 박찬일은 계명대'명지대에 출강하면서 전문 연주자로 국내외 활동 중이며, 베이스바리톤 신금호는 현 M Cultures 대표이자 CTS 라디오 '펀펀뮤직'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솔로이스츠 소찬금'은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독특한 연주기법과 해설, 퍼포먼스, 아름다운 영상을 가미해 색다른 공연을 시도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헨델의 바로크 오페라 '세르세' '리날도' '세밀' 중 대표 아리아를 들려준다. 또 동심을 자극하는 우리 가곡,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아리아 '이쪽의 승리다' 등 귀에 익숙한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특히 영상과 해설을 가미해 클래식 애호가 및 초심자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회로 지역 클래식의 저변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매 1만, 예매 8천원. 053)665-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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