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을 찾은 관광객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호소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7일 영덕군에 따르면 5일 오후 5시 20분쯤 대구에서 영덕을 찾은 관광객 24명이 영덕의 한 횟집에서 점심을 먹고 안동으로 가는 길에 복통과 구토 등 증상을 호소해 안동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자신들이 가져온 수육과 회를 함께 먹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가검물 등을 채취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영덕'김대호기자 dh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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