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권병택 씨 '체험학습' 금상 영예

2013 대구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대구시는 대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역사 명소, 도시 경관, 축제, 먹을거리 등 대구의 매력을 사진으로 공모한 '2013 대구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금상에 권병택 씨의 '체험학습'(사진)이 선정됐다고 8일 발표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광역시지회와 대구광역시 관광협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580점이 응모했다.

은상에는 김점희 씨의 '꽃나들이'와 배추경 씨의 '천자문 공부하기', 동상에는 김도원 씨의 '달집태우기', 황재웅 씨의 '한가로운 오후', 권영석 씨의 '이곡분수공원 풍경'이 각각 차지했다. 이 밖에 가작에는 박인숙 씨의 '관객', 정우원 씨의 '역주1', 이정희 씨의 '야경', 석은숙 씨의 '수성못 페스티벌', 김성희 씨의 '휴일'이 선정되었다. 특별상에는 윤기원 씨의 '나들이'가, 입선에는 도남탁 씨 외 39점이 선정됐다.

대구시는 입상 작품을 홍보책자, 엽서, 달력 등에 활용하고 시청사 로비, 도시철도 역사 등에 전시할 계획이다. 구본활 심사위원장은 "금상 작품이 광각으로 학생들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잘 표현한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심사는 매년 같은 소재로 출품된 작품은 배제하고 대구의 명소를 새롭게 발굴하고 해석한 작품위주로 선정하여 대구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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