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3억년 전 양서류 화석, 무려 2억 5000만원 "가치가 높은 이유는?"

3억년 전 양서류 화석이 발견돼 화제다.

3억 년 전 양서류 화석이 등장해 경매에 나왔다.

최근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헤리티지 옥션은 "오는 19일(이하 현지시각) 희귀한 '3억년 전 양서류 화석'을 경매에 부친다"고 전했다.

해당 '3억년 전 양서류 화석'은 악어, 도마뱀과 비슷한 모습을 가진 형태로, 약 3억 년 전 페름기에 죽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 속 모습대로 이 양서류는 다른 양서류 생물을 잡아먹던 바로 그 순간 질식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3억년 전 양서류 화석'의 가치는 매우 높다. 애초 첫 등록가는 우리 돈으로 약 8000만 원이었으나 최종 감정가는 우리 돈으로 무려 2억 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헤리티지 옥션 관계자 제임스 워커는 "과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발견된 화석으로 질식사한 화석 중 가장 오래된 것"이라면서 "학술적인 가치도 높아 많은 사람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3억년 전 양서류 화석 정말 대박이네" "실제로 한번 보고싶다" "3억년 전 양서류 화석 정말 가치가 어마어마하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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