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열린 '2013 영천한약과일축제'가 역대 행사 중 최다 관람객 및 최대 경제유발 효과를 거둬 대박을 터뜨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영천에서 열린 역대 지역축제 중 최다 관람객인 3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방제품특판관, 과일특판관 등 40여 곳을 운영해 14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각종 체험'홍보부스 200여 곳 가운데 한방주제관, 한방족욕체험관, 한방김치특판관, 과일주제관, 와인체험관, 축산물 판매관 등에 관람객이 많이 모였다.
한약축제와 과일축제, 문화예술제 등 3개 행사를 동시에 개최해 시너지효과를 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영천한약과일축제와 함께 열린 영천문화예술제는 각종 공연과 전시체험 행사로 축제의 흥을 더했다. 영천문화예술제는 전국풍물경연대회, 영남아리랑 경창대회, 제18회 왕평가요제, 로얄갈라오페라단 초청 갈라콘서트, 이언화무용단 공연, 미술, 서예, 사진, 공예 등 각종 전시체험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축제기간 영천 금호강에서는 플라이 보트 쇼, 워터볼 체험 등으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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