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아리 위 물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8일(현지 시간) 영국매체 데일리메일는 물개 한마리가 자신을 덥친 거대한 백상아리의 입을 피해 코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올라타 있는 모습이 포착된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사진작가 데이비드 젠킨스(41)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앞바다에서 백상아리 투어도중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관광 보트에 탔던 젠킨스는 "물개는 물개섬에서 먹이를 찾아 바다로 나가며 상어는 그들을 쫓는다"면서 "상어는 등 부위가 어두워 잘 보이지 않아 물개가 상어를 먼저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라고 말하며 백상아리 위 물개가 얼마나 운이 좋은지 설명했다.
백상아리 위 물개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백상아리 입 진짜 크네" "물개 진짜 후덜덜했겠네~" "백상아리 위 물개 사진 보니까 정말 순간 포착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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