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리 어린이집에 퍼진 해피바이러스

아트심포니 재능기부 행사…마임·미술·인형·동화 공연

해피핸즈 공연 사업자로 선정된 마임극단 겸 공연기획사인 아트심포니의 마임 공연 모습. 지적 장애아동들에게 행복의 씨앗을 전파하고 있다.
해피핸즈 공연 사업자로 선정된 마임극단 겸 공연기획사인 아트심포니의 마임 공연 모습. 지적 장애아동들에게 행복의 씨앗을 전파하고 있다.

"지적 장애아동들에게 행복의 소중한 불씨를 드립니다."

대구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해피핸즈 공연 사업자로 선정된 마임극단 겸 공연기획사인 아트심포니는 11일, 21일 그리고 다음달 1일 유리 어린이집에서 마임공연을 연다. 마임과 마술, 인형 동화, 풍선 마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쳐줄 계획이다. 지난달 30일에도 유리 어린이집에서 재능 기부공연을 가졌다. 유리 어린이집은 남구 대명2동 남구사회복지관 3층에 위치한 지적 장애아동 보육시설로 약 40여 명의 아동들이 생활을 하고 있다. 해피핸즈 사업의 첫 대상으로 선정된 아트심포니의 이 마임공연은 마임이라는 공연에 45분이라는 시간 동안 아이들이 집중하면서, 함께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만들어졌다. 053)326-0422.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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