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용(78)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장이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김 회장은 1970년대부터 새마을지도자로 지역 발전에 앞장섰다. 2010년부터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장을 맡아 탁월한 지도력과 추진력으로 노인교실 등을 운영하며 노인들의 역할 정립을 강조하고,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달 '제2회 대구시 노인복지대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안았다. 김 회장은 "별로 한 것도 없는데 큰 상을 받게 돼 부끄럽다"며 "앞으로 노인회 발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달성'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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