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 한 끼 식비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병사 한 끼 식비가 중학생의 절반 수준인 2114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원회 새누리당 정희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병사 한 끼 식비는 2144원으로, 중학생 한 끼 급식 단가인 3840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하루 식비로 비교할 때 미군 병사는 1만2705원, 한국 병사는 6432원으로 미군 병사 식비에도 절반에 미치는 수준이었다.
병사 한 끼 식비를 접한 네티즌들은 "병사 한 끼 식비가 중학생 한 끼의 절반이라니 충격이다" "병사 한 끼 식비, 한참 훈련으로 힘들텐데 채소만 먹이는 건가" "병사 한 끼 식비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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