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탑팀' 갈소원 안방극장 쥐락펴락 "바위 앓이는 지금부터!"
아역배우 갈소원이 브라운관을 사랑스러움으로 물들이고 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 연출 김도훈 /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권상우(박태신 역)의 관심과 애정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소녀 '은바위'로 깜찍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갈소원이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것.
바위(갈소원 분)는 태신(권상우 분)이 일하는 파란병원의 장기 입원 환아로, BO(Bronchiolitis obliterans)라는 폐쇄성폐질환을 앓고 있다. 천문학적인 치료비와 완치방법조차 현존하지 않아 태신에게는 늘 아픈 손가락인 존재인만큼 그가 '탑팀'에 합류하는 조건으로 광혜대학병원의 치료를 지원받게 되었다.
능숙하게 바위를 어루고 달래는 태신의 모습은 영락없는 '바위 바보'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냉혹한 카리스마로 똘똘 뭉친 흉부외과 베스트 서전 주영(정려원 분)조차 따뜻한 미소를 짓게 하는 은바위는 존재감만으로도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실제로도 촬영장내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갈소원(은바위 역)은 배우들을 무장해제 시키는 천진함으로 '메디컬 탑팀' 최고의 케미 요정으로 등극했다는 후문. 배우들은 촬영이 쉬는 틈을 타 갈소원과 시선을 맞춰 어울리는 다정한 모습으로 남다른 애정을 엿보이고 있다.
드라마 '메디컬 탑팀'의 한 관계자는 "희귀 질환 환아인 은바위는 앞으로도 태신과 탑팀을 뒤흔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아역 배우 갈소원의 러블리한 면모 또한 시청자들을 사르르 녹이는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메디컬 탑팀' 2회에서 주영은 오장관의 수술을 태신이 집도했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장용섭(안내상 분)으로부터 탑팀 지원을 취소하라는 지시를 받는 등 자존심에 크게 상처입고 태신을 향한 날선 경계심을 드러내기 시작하며 두 사람의 경쟁이 본격화 되감을 알렸다.
'엄마미소 메이커' 갈소원의 활약이 기대되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은 오는 16일(수) 'MBC 스포츠 2013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으로 인해 10시 20분에 방영될 에정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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