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체육회는 15일 오후 4시 대구체육고등학교에서 18~24일 인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대구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사진)
단기'단복 수여, 지도자'선수대표 선서, 격려금'체육장학금 전달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체육회장인 김범일 대구시장과 이재술 시의회 의장,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가맹 경기단체장과 체육회 임원 등 체육계 인사들이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대구는 이번 대회 46개 전 종목에 1천435명(임원 389명, 선수1천46명)의 선수단을 파견, 시'도 종합 순위 8위를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
김범일 시장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대구의 명예를 높이고, 260만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대구시체육회는 경기력이 우수하고 장래가 기대되는 유망주 109명에게 1억2천여만원의 대구체육장학금을 수여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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