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재취약가구 2곳 주거환경 개선

대구 동부소방서 희망 하우스 사업

대구 동부소방서(서장 황정성)는 최근 동구 봉무동의 화재취약 가구 2곳을 찾아 도배와 전기배선 교체를 하고 소화기, 화재경보 감지기를 증정하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WISH HOUSE'(희망 하우스) 사업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우재봉 대구소방본부장과 김명순 봉무동장, 불로지역 의용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 하우스 대상 가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이자 최저 생계 200% 이내 저소득계층,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자 등으로 자치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심의회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우림복지재단과 포스코건설에서 주관하고 소방방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고 있다. 앞으로 동부서 의용소방대원과 119봉사단원, 동부서 소방공무원 등이 참여해 벽지 도배와 장판 교체, 전기배선 및 보일러 교체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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