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 총학생회(회장 강병창)는 15일 (사)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에 구미 다문화 모자원 건립 기금으로 써 달라며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주 노동자, 다문화가정 등 국내 이주민들의 인권보호 및 자립 자활 등을 위해 일하는 꿈을이루는사람들은 남편의 사망, 이혼, 폭력 등으로 자식들과 힘겹게 살아가는 다문화여성들을 위한 모자원 '달팽이 쉼터'를 건립하기 위해 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미대 총학생회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 운동을 적극 펴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고아원, 양로원 등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강병창 총학생회 회장은 "다문화 모자원 건립 기금 전달을 계기로 지역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일들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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