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민기자의 눈] 대구시 문화관광해설사들 광주 방문 '달빛동맹'교류

대구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이달 2일 광주시를 방문해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림동 일대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 입석대를 탐방했다.

양림동은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대구 근대골목과 유사한 곳으로 대구와 광주의 근대문화를 비교하기에 알맞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광주 방문은 8월 26일 광주문화해설사들의 대구방문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이루어졌다. 달빛동맹은 대구의 옛 지명인 달구벌과 광주 빛고을의 첫 자를 딴 것으로 동서화합 차원에서 동맹을 맺었고 대구와 광주의 문화를 알리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고 있다.

대구시 문화관광해설사회 김경철 회장은 "달빛동맹을 통한 문화교류는 영'호남의 화합뿐만 아니라 더 많은 방문객들이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기여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글'사진 우순자 시민기자 woo7959@hanmail.net

멘토'김동석기자 dotory125@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