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홀몸노인 응급안전돌보미 서비스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4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홀몸노인 응급안전돌보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읍면별로 홀로사는 노인 가운데 건강상태 취약자,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 등 가정내 응급안전 시스템이 필요한 대상자 1천세대를 선정했다.

응급안전돌보미 시스템은 홀몸노인 주택 내에 화재·가스센서 및 응급호출기 등 장비 6종을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본부와 노인돌보미를 통해 즉시 구조·구급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노인돌보미 기본서비스의 통합운영으로 방문서비스 제공을 통한 정서적 지원도 강화된다.

군 관계자는 "응급안전돌보미 시스템 설치를 통해 홀몸노인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함으로써 독거노인의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함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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