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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탑팀' 알렉스, 맛 깔나는 밉상 연기 변신! '호평일색'

'메디컬 탑팀' 알렉스, 맛 깔나는 밉상 연기 변신! '호평일색'

MBC 수목 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 연출 김도훈 / 제작 에이스토리)의 알렉스가 맛깔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알렉스가 열연중인 영상의학과 의사 배상규는 외과 과장인 장용섭(안내상 분)의 조카이자 그의 소식통으로 극 초반부터 시시콜콜한 소식들을 용섭에게 전해 인물간의 갈등을 심화시켜 시청자들 사이에서 '밉상규'로 등극하는 등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이처럼 탑팀 내의 일들을 속속들이 전하는 배상규(알렉스 분)의 역할은 탑팀을 이용해 자신의 야망을 채우려는 혜수(김영애 분)와 용섭, 그리고 팀의 리더인 승재(주지훈 분)의 갈등을 고조시키며 극의 긴장감을 드높일 일등공신이 될 것을 예감케 한다.

또한, 첫 만남부터 서로를 경계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 상규와 훈민(김기방 분)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깨알웃음을 선사해 화제를 모았다. 서로 상극인 두 사람의 대립은 앞으로도 드라마의 활기를 불어넣을 재미요소로 활약을 펼칠 예정.

이에 시청자들은 '알렉스 분명 얄미운 역할인데 너무 귀여워요~', '회의하는 장면에서 완전 몰입되던데요? 의사 역할 완벽빙의 하신 듯!', '김기방씨랑 둘이 붙어있는 모습만 봐도 웃음이 나네요! 두 콤비 완전 기대!', '상규 자꾸 얄미워~ 그래도 활약 기대해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탑팀 지원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고집하던 주영(정려원 분)이 출범식 말미에 극적으로 모습을 드러내 '메디컬 탑팀'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려 설레임을 높였다.

'밉상규'로 완벽 변신한 알렉스의 무한 매력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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