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철도건설본부는 22일 '모노레일의 유혹' 사진 공모전 입상자 36명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의 다양한 모습을 주제로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진행했으며, 전국에서 1천194점의 작품이 몰렸다.
이후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는 동대구로 고층 건물과 생태하천이 모노레일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황기섭 씨의 '조화'를 최고 영예의 금상에 선정했다.
입상작은 3호선 모노레일 건설 기록 보존과 공익광고, 시정홍보 등 3호선 브랜드 이미지 향상 자료로 활용하며, 22~27일 대백프라자 11층에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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