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 멤버 권소현이 영화 '황구'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22일 포미닛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포미닛 멤버 권소현은 영화 '황구'에서 주연인 주인공 미수 역할을 맡아 태권도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혼혈인 남자친구 '한구'를 항상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의 여대생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황구'는 그동안 포미닛의 막내로서 주로 귀여운 이미지로 사랑 받아왔던 권소현의 데뷔 이후 첫 개인 활동이자 스크린 데뷔작이다.
이에 권소현은 "처음으로 혼자 나서서 활동을 펼치는데 이렇게 좋은 작품으로 스크린에서 찾아뵙게 되어 설레고 가슴이 벅차다. 굉장히 의미 있는 작품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포미닛 권소현, '황구' 주연 캐스팅 됐다니 대단하다" "포미닛 권소현, '황구' 주연 캐스팅됐으니 꼭 영화 봐야겠다" "포미닛 권소현 파이팅! 황구 주연으로 캐스팅되서 너무 축하해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구'는 필리핀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주인공이 태권도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밝고 건강한 젊음과 더불어 다문화가정의 아픔과 성장을 따뜻한 시선으로 조명하겠다는 의지의 작품이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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