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21일 거창푸드종합센터 준공식을 갖고, 주말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이홍기 거창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전시'판매장과 꾸러미 포장 공정, U-IT 및 쇼핑몰 시연회, 직거래장터 시설 등을 둘러보고, 농산물을 구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거창푸드종합센터는 경남도의 재정지원사업 등 모두 13억8천100만원을 들여 712.5㎡ 규모로 건립됐다. 주말 직거래장터는 경남도 시범사업 예산 3억200만원으로 어닝 15동, 파고라 5동 등의 시설을 갖췄다.
또 학교급식지원 및 센터 운영 효율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 예산 4억9천만원을 들여 U-IT 시스템을 갖추고, 거창군비 5천만원을 투입해 쇼핑몰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거창농산물의 유통'마케팅 고도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시스템이 구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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