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사이버대학(www.ycc.ac.kr)은 최근 경주보문 단지내 더케이경주호텔에서 경주디자인고(교장 우진하) 3학년생 학부모 40여 명을 초청해'선취업-후진학'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특성화고 3학년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취업과 진학 등 진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개최된 이날 설명회에선 교육부의'선취업-후진학 정책에 대한 이해'와 '진학과 취업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법'에 대한 특강이 열렸다. 또한 특성화고 진학과 취업 추이와 함께 최근 대기업의 고졸채용 동향이 소개됐으며 영진사이버대학에서 추진 중인 진학과 취업을 위한 '선취업-후진학'사례가 발표됐다.
선취업-후진학 사업은 특성화고와 산업체를 연계하는'취업약정형 주문식교육시스템'을 운영, 특성화고 학생들이 고교 졸업 전(前) 또는 졸업과 함께 취업약정을 맺은 산업체에 선(先)취업하고, 이와 병행해 사이버대학에 후(後) 진학하는 시스템으로 고교·대학·산업체가 윈-윈 할 수 있는 새로운 직업 교육 방식이다. 영진사이버대학은 2012년과 2013년 교육부의 국고지원 선취업-후진학 사업에 선정됐다.
한 학부모는"자녀의 취업과 진학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좋은 정보를 얻은 것 같다"고 말하면서 고교 담당교사와 함께 신중히 검토해 볼 생각이라고 했다.
이동기 영진사이버대학 교수(정보통신공학계열)는"선취업-후진학 특성화사업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취업도 하고 진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교육부의 특성화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지역 산업체와 협력해 선취업-후진학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사이버대학은 학부모뿐만 아니라 특성화고 졸업예비생 중 취업 희망 대상자를 위한 취업세미나 및 현장면접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오는 25일 교내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선취업-후진학 사업에 동참하게 된 산업체들이 나서 일자리를 소개하고 채용에 나선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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