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천500여 년 전 520년간 대가야국의 도읍지이고 악성 우륵의 고장으로 대가야의 신비가 살아 숨 쉬는 역사의 고장으로 도시 근교 농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따라서 이번 박람회의 주제를 악성 우륵과 가야금으로 연출하였으며 부제로 조선시대 때는 진상미로, 최근에는 청와대에 납품한 고령옥미와 명품 쌀로 빚은 전통 떡과 친환경 전통장류로 했다. 고령군은 양전리 암각화를 비롯해 지산리 고분군, 대가야박물관, 반룡사를 거쳐 개실마을에 이르는 대가야문화관광코스가 있다. 대가야박물관과 연접해 있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4D 영상관, 가야산성, 토기방 및 철기방체험관, 고분탐험로 등이 있으며 최근에 개관한 대가야 펜션과 미숭산자연휴양림은 고즈넉한 분위기의 주산과 미숭산 속에서 피로에 지친 도시민들의 심신을 달래준다. 고령은 대가야 역사와 문화의 바탕 위에 낙동강 연안 4대강사업과 대가야르네상스 사업의 절묘한 조합으로 역사와 문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신개념의 사계절 종합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
#딸기'수박 등 특산물 전국적 명성 자랑
고령은 대가야국의 도읍지로 꿈과 미래를 향해 힘차게 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순장묘인 지산리 고분을 비롯해 양전리 암각화, 고아리 벽화고분 등 수많은 선사시대 유적과 함께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우륵박물관이 있어 역사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야산 맑은 물과 비옥한 땅에서 자란 고령옥미와 고령딸기, 우곡그린수박, 성산메론, 개진감자와 같은 농'특산물은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많은 격려와 성원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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