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13 행정산업정보박람회] 영양군

영양군은 경상북도 동북부 태백산맥의 내륙지역에 위치해 군 전체 면적의 86%가 산간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는 곳이다. 경지면적은 10%인 산간고랭지대로 전형적인 산골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여기에다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접목해 교통 및 주거환경의 개선, 새로운 소득원의 발굴을 위해 군정을 집중하고 있다.

국가기관 유치 전례가 없던 영양군에 젖소와 한우개량사업소 사업장 건설이 현 군수 임기 내에 마무리되는 성과를 거두었고, 쉽지 않으리라고 전망되던 산채식품 클러스터조성사업과 카이스트 연수원 유치 등 대규모 국책사업과 민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 중이어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영양~석보 터널이 개통되고 동서 4축 고속도로를 잇는 영양 서부~진보 신촌 도로가 지방도로 승격하는 등 앞으로 영양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강화되어, 지역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사업 결과는 내년 '새로운 영양 건설'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권영택 영양군수

#주민 자립정책에 역량 집중

우리 군은 지금까지 단계적 발전방안과 목표를 설정하여 500여 공직자와 2만여 군민들이 하나 되어 한발 한발 전진하고 있습니다. '도약의 원년'을 넘어 지속성장 가능한 '보다 큰 영양 건설'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민선5기 동안 20~30년 후 미래에도 거뜬히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영양 건설'을 만들기 위해 주민 스스로 지역을 걱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관 주도가 아닌 주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행정산업정보박람회가 영양군은 물론 대구경북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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