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세계 최대 항공기 회사인 미국 보잉사의 MRO(항공기유지보수정비센터)를 유치해 고부가 가치 첨단항공산업의 아시아태평양 허브로 도약하고 있으며, 세계 굴지의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잇달아 성공시킨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천'을 홍보한다. 또 영천경마공원의 차질 없는 조성으로 세계 말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질주하고 있는 점을 알릴 계획이다.
영천시는 항공제품 기능 및 품질평가를 위한 항공전자부품시험평가센터도 2016년까지 330억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이 두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 항공전자산업도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 영천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조성,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차량임베디드기술연구원, 항공우주부품기술혁신센터 등 기업지원 R&D 인프라 확충 등 첨단기업 유치기반을 조성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5개 외국기업 중 3개를 영천이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영석 영천시장
#세계 속의 첨단기업도시 거듭날 것
고려 말의 충신 포은 정몽주 선생의 얼이 서려 있는 영천은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입니다. 1천800억원의 세수 확보와 1천15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영천경마공원 조성과 더불어 보잉사의 MRO센터와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 등 고부가 가치 첨단항공산업과 R&D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대한민국 동남권의 작은 도시 영천을 세계 속의 첨단기업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것입니다. 금호읍 성천'대미리와 청통면 대평리 일원에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영천경마공원은 경마 중심이 아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민레저휴양공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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