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결혼이민자 모국방문 및 부모초청 지원

달성군(군수 김문오)과 달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2013 달성군 결혼이민자 모국방문 및 부모초청』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지난 21일 모국방문자 및 부모초청자를 달성군청에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는 베트남, 태국 등을 방문할 7가정과 몽골의 친정부모를 초청할 1가정 등 8가족 27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국제결혼의 일반화로 다문화가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모국의 가족을 만나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에게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가족구성원 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한국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원대상자에게는 항공권과 체재비 일부를 지원한다.

김문오 군수는 "결혼 이민자의 친정 부모를 초청해 자녀의 결혼생활 모습과 한국 문화를 보여 주어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고, 모국을 방문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는 오랫동안 가족을 만나지 못한 그리움을 해소하여 정서적인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에서는 2009년부터 대구에서 유일하게 본 사업을 시행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7가정 82명의 모국방문과 부모초청을 지원한 바 있다.

뉴미디어부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