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래의 벌떼 청소기 "하늘 날면서 청소하는 벌…이런 게 가능해?"

미래의 벌떼 청소기가 눈길을 끌었다.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미래의 벌떼 청소기'는 하늘을 나는 벌처럼 공중을 날며 청소를 해주는 방식.

맵이라는 이름의 로봇 청소기는 여기 저기 살펴보고 집안을 스캔해 어디가 더러운지 파악한다. 그리고는 몸통에 붙어 있던 900여개의 작은 청소 로봇을 목표 지점으로 보낸다. 태양열을 이용하는 벌떼 같은 로봇들은 물방울로 더러운 곳을 청소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상상이고 아이디어다.

이 "날아다니는 청소기"는 스웨덴의 가전제품 회사가 주최한 디자인 대회에 출품되었는데, 결국 영광의 1등상을 받았다. 콜롬비아의 디자이너는 5000유로의 상금을 받았고 해당 회사의 디자인 센터에서 6개월간 유급 인턴이 됐다고 전해졌다.

미래의 벌떼 청소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미래의 벌떼 청소기 정말 신기하다" "근데 구입하고 싶지 않다" "고장 엄청 날 것 같은데 아이디어 자체는 신선하네요" "미래의 벌떼 청소기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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