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의료관광객 유치의 교두보 역할을 할 '한국뷰티센터'가 25일 베트남 하노이 경남빌딩 10층에 문을 연다.
센터는 대구지역 의료기관인 가가성형외과, 삼성S성형외과, 퀸성형외과, 올포스킨피부과가 현지에 의료 인력을 파견하고 베트남 현지병원인 홍녹병원이 시설 및 장비를 투자해 대구지역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인 도우투어와 공동 운영한다. 하노이 시내 최고층인 경남빌딩에 500㎡ 규모로 개소하는 센터는 베트남 상류층을 고객 타깃으로 하는 만큼 최첨단 시설을 완비했다.
센터는 대구지역 의료기관 우수한 의료기술과 최고 의료서비스로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대구의료관광홍보, 의료관광 상담, 현지 의료진료, 의료관광객 모집 등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대구의료관광을 위한 베트남 거점 활동 중심지로 이용될 예정이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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