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의 건강도시락 100일 프로젝트'503도시락' 시범 운영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
503식단은 최근 저나트륨 섭취를 권장하는 사회분위기에 동참하고자 '한 끼 식단 기준 500Kcal 이하, 소금 3g 이내'로 구성한 식단이며 이를 도시락으로 만든 것이 '503도시락'이다.
지난 5월 중순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CJ제일제당센터 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근무 일수 기준 총 100일에 걸쳐 운영됐다.
503도시락을 신청해 이용한 임직원들 중 영양 상담을 받았던 43명이 체중과 체지방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1.75㎏의 체중 감소와 1.7%의 체지방률 감소했다. 개인마다 편차가 있지만 적게는 0.2㎏에서 최대 8㎏까지 체중 감소가 있었던 것으로 측정됐고, 체지방률은 0.1%에서 많게는 6%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저염식이 맛이 없다는 편견이 많은데 503식단, 그리고 503도시락의 가장 큰 장점은 입맛을 변화시켜 자연스럽게 건강과 다이어트를 한번에 잡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현재 CJ프레시웨이는 보라매병원, 국민카드본사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저염식'저칼로리 식단과 도시락을 운영 중이다.
김봄이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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