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한항공 포항~서울 노선, 내년 3월까지 운항시간 조정

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대한항공 포항~서울 노선의 운항시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국내항공사가 연례적으로 시행하는 하'동계시간 변경의 일환이며, 운항편수에는 변동이 없다.

항공기 운항조정 시간표에 따르면 기존 오전 11시 25분에 출발하던 포항~서울간 대한항공 첫 항공기는 10분 늦춰진 오전 11시 35분에 운항되며 오후 5시 40분에 뜨던 마지막 항공기는 15분 앞당겨진 오후 5시 25분에 포항을 출발한다.

변경된 시간에 대해서는 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 홈페이지(http://www.airport.co.kr/mbs/pohang/) 또는 항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지난 1월 주차장 무료화 시행 이후 현재 포항공항의 탑승률은 김포노선의 경우 48%, 제주노선은 64%를 기록하고 있다. 공항공사와 포항시는 수도권, 제주 출장 시 포항공항 이용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추가 감편을 막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포항'신동우기자 sdw@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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