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수륜초등학교가 교내에 이색 화단을 꾸몄다.
23일 수륜초교 5, 6학년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화단을 만들고 우리나라의 식물 가운데 희귀'멸종위기 식물을 심었다. 이날 화단에 자리잡게 된 식물들은 기청산식물원에서 기증받은 둥근잎꿩의부름 150개, 단양쑥부쟁이 100개, 섬시호 30개, 섬개야광나무 15그루, 망개나무 5그루, 히어리 50그루 등 총 350개.
수륜초교 이양호 교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채정민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