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화예술&복지페스티벌 복합축제 성공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문화 예술과 복지의 아름다운 만남으로 열린 "2013 영덕문화예술&복지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제와 사회복지박람회를 통합해 문화예술인들과 사회복지인이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행사의 효과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화제가 된바 있다.

첫날 개막식에는 우천으로 인해 다소 적은 인원이 참여했지만 행사기간내 총 3,000여명의 문화예술단체, 문화예술인,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어린이, 학생, 다문화가족, 어르신, 장애인, 일반주민이 영덕문화체육센터 행사장을 방문했다.

주요행사로는 문화예술 및 사회복지 홍보 및 전시․체험부스와 지역예술인들의 재능나눔문화공연, 한마당잔치 기획공연, 세대공감 재능발표회,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문화복지인 재능발표회 등의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어린이 재롱잔치, 어르신 체조, 청소년나눔가요제와 문화복지인 재능발표회 등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계층에서 각각의 재능을 나눔으로써 세대간의 소통의 벽을 허물고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해 참여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24일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방학중의 해학과 풍자 학술대회'가 개최되어, 봉이 김선달과 비견되는 조선시대 해학가 '방학중'이라는 지역의 인물 재조명하고 '방학중'설화를 활용한 문화콘텐츠의 개발방향을 제시하는 등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별도로 시행되던 두 행사를 통합해 추진해 그 어느 때 보다 지역주민들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높았다"고 평가하며, "향후 10월 문화의 달에 개최될 다양한 행사를 통합해 예산절감의 효과를 얻고, 행사의 질을 더 향상시켜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축제와 화합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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