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19일 달성군민운동장에서 군내 24개 단위노동조합 근로자와 가족 1,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노총달성지부 주관으로 「제21회 근로자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오 군수, 이종진 국회의원, 배사돌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군의원, 김위상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의장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족구, 800m계주, 줄다리기, 큰 줄넘기 등 4개 종목으로 단위노동조합별 토너먼트로 진행되었으며, 체육경기를 마치고 행운권 추첨 등 푸짐한 경풍행사도 벌였다.
김문오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주역인 근로자의 땀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며 특히, 성숙된 노사관계 유지에도 노사가 양보하고 협력함으로 노·사·정이 서로 화합하고 상생할 때 지역경제가 살아날 것이며, 가정과 직장, 기업이 다함께 노력해서 지역 달성의 꽃을 활짝 피워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근로자의 노고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달성군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과 건전한 노사문화의 정착 및 근로자 복지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국내·외 산업연수, 산업재해근로자 위문 단위노조 간부교육, 노동상담소 운영, 근로자의 날 노사정 화합잔치, 근로자 친선체육대회 등에 매년 많은 예산을 지원해 오고 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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