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제(62) 신임 청도문화원장은 "문화원 회원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를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고, 청도 정신과 향토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데 문화원이 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박 원장은 청도 각북면 출신으로 1984년 동국대 불교대학 선학과를 졸업하고 청도향토사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향토역사 발굴과 자료 수집에 앞장서 왔다. 박 원장은 경북문화관광해설사 회장, 경북향토사연구협회 회장, 청도군 혁신위원회 균형발전 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국학진흥원 자문위원, 경북문화재 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청도'노진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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