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 운동으로 맑고 깨끗한 칠곡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29일 칠곡군 석적읍 석적체육공원에 칠곡지역 새마을지도자, 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마을별로 고철, 헌옷, 폐지, 플라스틱, 폐비닐, 농약병 등 수백t의 재활용 자원을 모아놓고 깨끗한 칠곡 만들기를 다짐했다. 이날 2013년 녹색성장 생활실천을 위한 3R 자원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가 열린 것.
3R은 폐기물의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로 환경오염을 줄이는 운동을 가리킨다. 이번 자원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는 칠곡군이 후원하고, 칠곡군새마을지도자회가 주관했으며, 앞으로 마을별 평가를 통해 최우수 2천만원, 우수 1천200만원, 노력상 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가산면 천평리의 박성일 새마을지도자는 "3R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해 푸르고 아름다운 칠곡, 청정지역 가산의 명예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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