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김진우 '더 이상은 못 참아' 홍여진, 민폐 시어머니 노릇에 이대로 분열?
JTBC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극본:서영명, 연출:이민철 윤재원, 이하 '더못참')에서 잉꼬 신혼부부로 등장하다 '민폐 시어머니' 홍여진의 등장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이영은-김진우 커플에게 반전이 다가올까,
최근 극중 낙복(홍여진 분)은 미국에서 갑지기 귀국, 철없고 공주 같은 행동으로 며느리 선주(이영은 분)와 아들 성우(김진우 분)를 당황하게 만들곤 했다.
선주의 일은 아랑곳 하지 않고 수시로 불러내는가 하면 꾀병과 억지로 아들인 성우까지 황당하게 만들더니 최근에는 "손주를 보고 싶다"며 선주와 성우를 종용, 결국 두 사람이 임신 문제로 다투게 만들기도 했다.
결국 선주가 몰래 피임을 하는 것을 성우가 알게 되고 이를 두고 두 사람이 다투다 서로 응어리진 것들이 터져 나오며 극한 대치 상황까지 가져오고 말았다.
항상 자신을 위해주고 갖가지 집안의 사건, 사고에 마음 넓게 대하던 성우가 낙복의 등장 이후 변했다고 생각하는 선주의 실망이 엄청나게 컸던 것.
하지만 최근 방송분에서 복자(선우용녀 분)가 종갑(백일섭 분)과의 이혼소송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청소부 일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된 성우가 몰래 복자의 일을 돕고, 이를 선주가 빌딩 CCTV를 통해 목격하게 된다.
복자는 물론 자신도 모르게 복자를 돕고 있는 성우의 모습에 감동하는 선주의 모습이 방송을 타면서 두 사람 사이에 화해의 분위기가 흐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혼과 위자료라는 두 목표를 가진 복자를 종갑이 교묘하게 속이면서 두 사람의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복자는 뜻하지 않게 CF 모델로 데뷔하게 되는 등 '더못참'은 예상하기 힘든 스토리들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
김형일, 선우재덕, 방은희, 김성민, 안연홍, 민지영, 김영재, 김소영, 이열음, 박창익, 조민아 등이 출연 중인 '더못참'은 평일 저녁 8시 15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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