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명암이 갈릴 2013 한국시리즈 7차전이 1일 대구구장에서 펼쳐진다.
운명이 걸린 이날의 경기를 앞두고 삼성은 선발 투수로 장원삼(30)을, 두산은 유희관(27)을 예고했다. 지난달 27일 3차전에 이은 좌완 선발 리턴 매치다.
당시 장원삼은 2패로 몰린 3차전에서 6 1/3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삼성의 이번 한국시리즈 첫 번째 승리를 이끌었다. 유희관은 3차전에서 한 이닝에 두 번 마운드에 오른 코치진의 실수로 52개의 투구 수만 기록한 채 강제 강판됐다. 3 2/3이닝 2실점 패전.
이후 유희관은 5차전에 불펜에서 대기했지만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한국시리즈 7차전 선발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국시리즈 7차전 선발전에서 유희관 장원삼 대결 너무 기대된다" "한국시리즈 7차전 선발 오늘 꼭 본방사수해야지"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늘(1일) KBS 2TV에서 오늘 저녁 5시 30분부터 중계 방송한다. 그 여파로 뮤직뱅크 등이 결방될 예정이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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