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송희송(사진)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가 7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다, 대구가톨릭대 교수로 재직중인 송희송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빈 국립음대를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오스트리아 문화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이화 경향콩쿠르, 동아콩쿠르 및 국내 유수 콩쿠르에 입상하고 일본 구사츠 음악제, 헝가리 인터포름 2000 축제,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축제, 독일 슈퍼어, 칼플레시 아카데미 등에서 초청 연주를 가졌다.
2006년 이후에는 국내 최정상 첼리스트 15인으로 구성된 '서울솔리스트첼로앙상블'을 창단해 음악감독을 맡으며 14회의 정기공연과 70여 회의 전국공연장 및 기관의 초청공연을 펼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실내악단이라는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송희송은 바흐의 '하프시코드 협주곡'을 비롯해, 쇼팽의 '녹턴', 라흐마니노프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 2를 위한 프렐류드', 사라사테의 '자파테아도'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피아노 연주는 주희성 서울대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가 맡는다. 전석 1만원. 053)623-0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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