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수 새누리당 의원(영천)이 4일 당 직능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직능특위는 정 위원장을 비롯해 수석부위원장 1명, 부위원장 11명, 16개 분과위원회 위원장 16명 등 총 30명으로 꾸려졌다. 지역 의원으로는 김희국 의원(대구 중남구)이 교통분과 위원장에, 권은희 의원(대구 북갑)이 정보'통신분과 위원장에 임명됐다. 직능특위는 각 직능별로 현 정부의 공약에 대한 예산이 얼마나 필요하고, 지지되는 법안으로 무엇이 필요한지 등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다. 정 직능특위 위원장은 "직능특위가 당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 한다"며 "특히 박근혜정부가 성공하기 위해 각 직능분야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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